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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팩 스페셜- Hybrid 전시로 시너지를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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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단 한 번의 기회, 오프라인-온라인 Hybrid 전시로 시너지를 높일 것

 

국내 최대의 포장 산업 전문전시회 ‘KOREA PACK SPECIAL’ 전시회가 오는 5월 개최한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참가가 어려웠던 국내외 패키징 업계와 신제품 홍보가 필요한 관련 기업들의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특별 행사(special edition)로 제약·화장품·물류 산업을 대표하는 ICPI Week 2021(제약·화장품 위크 전시회)와 함께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패키징 기술전시회인 KOREA PACK 전시회가 스페셜 전시회로 개최한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월간 포장, (주)경연전람 주최로 오는 5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마련된 KOREA PACK 전시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참가가 어려웠던 내외 패키징 기업들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행사(Special Edition)로 기획되었다. 또한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는 제약·화장품·물류 산업을 대표하는 ICPI Week 2021(제약·화장품위크 전시회)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KOREA PACK 2020>
지난해 개최한 KOREA PACK 2020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된 KOREA PACK 2020은 지난 2020년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4일간 진행됐다. KOREA PACK 2020은 포장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제약, 화장품, 물류 등 6개의 산업 전문전시회와 함께 개최하여 시너지를 높였다.

 

4일간 진행한 전시회는 42,930㎡에서 총 581개사 2,000부스(동시 개최 전시회 포함), 총 29,155명이 전시장을 다녀갔다. 전시품목은 포장 기계, 포장 재료, 포장 디자인, 검사기, 시험기, 부품 등 포장 산업과 관련된 기기와 제품들이 출품했다. 주최측은 안전한 전시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많은 사람이 전시에 다녀갔음에도 전시를 통한 확진자는 ‘0’명 이었다.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가장 관심사는 ‘포장 기계’였다. 전시회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방문객들의 47%가 포장 기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포장 재료(7.8%)와 제조·포장 관련기기(6.2%)가 뒤를 이었다. 방문객들이 포장 기계에 많은 관심을 둔 배경에는 코로나19로 방역에 필요한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방역용품과 진단키트 등의 수요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이들 제품을 포장하는 포장 기계에 대한 관심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해외바이어 초청 1:1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 13개국 참가 22개사가 참가하여 100건의 상담건수를 기록했다.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벨리즈, 싱가포르, 인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호주 지역의 바이어들이 참가하였으며, 상담액은 총 약 1천 3백만 달러이었다. 주최측에서는 화상 수출상담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바이어 초청 전 국내기업과 사전매칭을 통해 검증된 바이어를 선별하고, 체계적인 현장 미팅을 위해 전문통역사를 지원함은 물론, 전시장 내 화상 수출상담회장을 마련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을 지원했다. 화상수출상담회를 이용한 참가사들은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특히 ‘시간과 비용의 절감’과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제한된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 상담이 진행될 수 있는 점’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아쉬움 그리고 단 한 번의 기회
2020년 7월 30일 오후 다섯 시. 전시는 폐막됐다. 감염병과 모두의 우려 속에서 전시회는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조용히 마무리되었다. 이전 전시회와 비교해 규모와 방문객 수는 다소 줄었지만 참가 업체들 대부분은 만족한 것으로 평가되며, 제품 구매에 관여하는 결정권자의 방문 비율이 높았던 부분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포장 산업과 관련된 수요와 관심 그리고 정보를 얻기 위한 소비자의 욕구는 높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많은 사람이 전시를 이용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전시가 종료되고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참가가 어려웠던 국내외 패키징 업계를 돕고 신제품 홍보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업계에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 해외 전시를 통한 홍보도 어려운 상황으로 이를 타개할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그러나 다음 전시회를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 KOREA PACK 전시회는 격년으로 개최하는 전시회이다. 2년 동안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준비해 전시회에 참가한다. 2020년 전시 이후 다음 전시는 2022년에 예정되어 있다. 결국, 주최측에서는 오랜 논의 끝에 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KOREA PACK 특별행사로 진행하는 것을 결정했다. 특별행사는 2021년 5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개최하는 ‘KOREA PACK SPECIAL’로 코로나19로 어려운 포장업계의 위기극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올해(2021년) 단 1회 한정으로 특별행사(Special Edition)로 개최하고, 2022년 전시회부터는 정상적으로 격년 개최할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같은 기간 제약·화장품·물류산업을 대표하는 ICPI WEEK 2021(제약·화장품 위크 전시회)와 함께 개최해 전시회간의 시너지를 높이는 것으로 했다.

 

 

온라인으로 해외 바이어와 접점 높여
올해에도 코로나19 상황의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를 포함한 해외에서도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으나 인구의 60%에서 70%까지 면역 항체가 생기는 집단 면역이 형성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국내에서 집단 면역이 형성되었다 하더라도 단시간에 국가간 이동이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회복하기에는 어려울 전망이다. 즉 전시회에 해외 바이어의 방문이 쉽지 않을 것이란 뜻이다. 물론 한국 방문객들도 전시장 방문을 망설일 수 있다.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바이어 유치를 위해 이번 KOREA PACK SPECIAL은 프리미엄급 온라인 전시관을 별도로 구축하고,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계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전시회로 준비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바이어의 사전 제품 검색, 온라인 미팅, 출품기업 매치메이킹 등 출품기업의 사전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전시회에서는 실제 제품의 확인, 바이어 대면 미팅(화상 상담 포함) 활성화를 통해 출품기업의 성과 제고를 목표로 한다.

 

KOREA PACK SPECIAL의 온라인 전시관은 오프라인 전시회 일정에 맞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오프라인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며, 이후 오프라인 전시회가 종료된 후에도 1년간 상시 운영된다. 주최측에서는 폐막 이후에도 참가업체들과 바이어간의 비대면 채널로 온라인 전시관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5월에 맞춰 온라인 전시관 개관을 위해 전시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3월 말부터는 국내 중소 패키징 출품기업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관 입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전시관 입점업체에 해외 바이어가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온라인상에서 파악할 수 있는 제품 동영상, 2D/3D 이미지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국내 최대 수출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 BUY KOREA와 상품을 연계·등록하여 입점기업의 수출거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방역과 개최 성공을 위한 준비
KOREA PACK은 지난해 전시회에서 방역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다. 지난 전시회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참관객 발열 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참관객 등록명부 기록관리, 방역장비 구비, 거리두기 관리, 전시부스간 거리 이격, 전시홀 내·외부 주기적인 순찰 등 전시행사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시행하여 완벽에 가까운 운영을 한 경험이 있다. 이런 운영 노하우로 이번 전시회도 안전한 전시로 진행될 것으로기대된다.

 

이번 전시회가 기존의 형태와 다른 형태의 전시로 개최한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번 KOREA PACK SPECIAL은 KOREA PACK 전시회 최초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전시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의 서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살리는 하이브리드 전시회의 장점이 포장 업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내만이 아닌 많은 해외 전시회들도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전환되고 있다. 이런 흐름의 변화는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 KOREA PACK SPECIAL은 KOREA PACK이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는 중요한 시험 무대가 될 것이며, 참가업체에게는 전시회를 통한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을 경험하고 새로운 시장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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