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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진테크 이갑현 대표이사 - 기술혁신과 제품개발로 시장에서 당당히 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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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제품개발로 시장에서 당당히 평가 받고 있습니다"

 

30여 년 전 전매청 공무원에서 기술인으로 변신,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토대로 자동포장기와 계량기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이갑현 세진테크(주) 대표이사는 2013년 10월 "제14회 포장기계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자랑스러운 포장인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업계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는 이갑현 대표이사를 만나 수상소감과 함께 경영철학, 향후 계획과 비전을 들었다.

 

Q> 제14회 포장기계대상에서 산업통상장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A> 장관상 외에 지난 1997년과 2002년에도 신기술개발 공로를 인정 받아 통상산업부장관상과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아마도 오랫동안 한 우물을 파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함께 헌신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선도적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미곡 계량 소포장기 개발이 수상하는데 결정적인 힘이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품의 개발계기와 함께 특성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최근 1인 가구 증대와 함께 웰빙과 소식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감으로써 식탁문화가 소량·소포장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미곡 계량 소포장기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줄곧 연구·개발을 통해 변신을 도모했고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씩 성능을 갖춘 합리적 가격의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전자동 미곡 계량 소포장기로 거듭나게 했습니다. 분당 포장 속도는 2배 이상 올리고 가격은 약1.7배인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입니다.

이번 수상 계기가 된 전자동 미곡계량 소포장기(SP-10D)는 자동계량기와 소포장기 일체형으로 1kg∼10kg까지 계량과 포장능력의 차이 없이 포장할 수 있는 포장단위별 가변슈트제어기술이 핵심인 제품입니다. 계량과 포장이 동시에 이뤄져 1kg짜리는 분당 10봉 정도(기존 제품은 같은 중량 6봉)를, 10kg짜리는 분당 8봉(기존 제품은 같은 중량 4봉)올 생산하여 기존 제품보다 두배 가량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일반포장기계는 포장만 자동으로 되는 반면, 전자동 미곡 계량 소포장기는 포장과 계량이 동시에 이뤄지는 독자적 쩨품으로 타제품과의 차별성이 도드라집니다. 

 

Q>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자 차별화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개발하는데 어려움도 크셨을 것 같습니다.

A> 보통 10건 가운데 3건을 성공시키기 어렵습니다. 계량과 포장올 동시에 충족시키기란 만반치 않습니다. 시행착오를 포함해 기술개발하기까지 3년 정도 걸렸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전자동 미곡계량소포장기는 계량포장 단위별 유치제어 기술을 핵심으로 하여 크기가 다른 봉투의 차이를 고려한 충진과 미려한 밀봉이 특정입니다. 타사에서 우리 제품을 복제해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법적 대응을 고민했지만 다행히 우리 제품이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재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대가를 치르더라도 원칙을 토대로 제품을 만들어 온 덕분 인지기술분야에서 당당해졌습니다.

 

Q> 기술적 어려움보다는 복제픔 때문에 힘드셨겠습니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이 높다는 건 그만큼 제품이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인데요. 해외로의 수출은 어떻습니까?

A> 전자동 미곡계량소포장기의 경우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이 이뤄져야하는데 아직 소득 수준이 높지않아 수출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적어도 1만 달러 이상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기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 화제를 돌려 포장기계 분야에서 오랫동안 몸담아 오신 대표님께서는 ‘포장’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기업 경영 철학과 평소 소신도 궁금합니다.

A> ‘포장’은 생산된 제품이 안전하게 전달되며 상품가치가 잘 드러나 선택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상품의 질이 포장에서 고스란히 구현되고 신뢰를 줘야 한다고 봅니다. 제 오랜 경험상 포장기계의 블루오션은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생산’이라고 여깁니다.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고민하고 연구하며 고객 만족에 최우선을 둔 경영으로 최상의 품질과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소신이자 철학입니다.

 

* 본 기사는 "월간포장기계" 창간호(2014년)에 게재된 기사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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