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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대의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패키징, 코리아팩 2022 특별전 & 컨퍼런스에서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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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산업 전문전시회 “제23회 국제포장기자재전”(이하 코리아팩 2022)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코리아팩 2022 위해 국내외 최고 포장/포장기계 기업 600여개, 3,000여 개 부스에서 고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코리아팩(Korea Pack)은 첫 전시회부터 현재까지 식품·제약·음료·제과, 제빵·화장품·소비재 제품·산업 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포장기계, 재료, 라벨, 디지털 프린팅, 디자인, 검사기·시험기기·포장 컨설팅과 서비스 등 포장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포장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왔다. 또한, 참가 업체들은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신기술을 공개·발표하고 있어 포장/포장기계 산업 종사자와 고객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포장 관련 전문가들과 종사자들이 참여해 산업의 동향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산업계·학계·정부의 관련자들이 포장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포장산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환경 관련 이슈 중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패키징”과 관련 컨퍼런스와 함께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자 특별전을 준비해 포장산업 내에서 플라스틱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플라스틱은 포장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 중 하나이다. 포장 소재로써의 플라스틱은 종이, 유리, 금속 등과 같은 소재보다 역사는 오래 되지 않았으나,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현대에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소재이다. 그러나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각국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대응하여 관련 업계에서는 새로운 기능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의 개발, 플라스틱 사용 저감기술 개발, 재활용 등 보다 지속가능한 플라스틱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산업의 전환에 맞춰 전시회에서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패키징”을 주제로 특별전과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장산업과 플라스틱 산업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산업을 이해해 보다 양산업간의 교류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양산업간의 공동 이슈인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공동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포장 소재로써 다양한 장점을 갖춘 플라스틱 소재 
포장 산업에서 플라스틱(Plastic)은 중요한 소재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소재는 금속, 유리, 종이 용기에 비해 형상을 자유롭게 디자인/가공 할 수 있어 상품 설계의 폭이 넓고, 무게가 가볍고 충격에 강하고 부식에도 강하다는 특성이 있다. 또한, 유연한 재질부터 단단한 재질까지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 원료(수지)가 있고, 무미·무취·무독성이 있어 음료·식품 등 인체와 접촉하는 제품의 포장에도 적합한 성질이 있다. 경제성적인 측면에서는 다른 포장 소재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량으로서 타 소재에 비해 중량의 경감이나 용적의 저감이 가능해 수송 에너지와 비용의 저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장점으로 인하여 플라스틱은 포장재 소재로 용기(병·튜브·컵·트레이 등), 필름 형태 등 용도와 피포장물의 모양과 종류에 맞춰 사용되고 있다.

 

플라스틱,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
포장 소재로써의 플라스틱이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단점 또한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내열성, 내압성이 낮은 것이 많고, 가연성이 있어 위험물 포장에는 법적 제한이 있는 등 기타 다른 포장 소재에 비해 압도적인 우월성은 갖고 있지 않다. 피포장물의 성질과 디자인 등 여러 조건에 맞춰 복합해서 사용하거나, 기능에 따라 새로운 플라스틱 소재가 개발되면서 점차 발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환경문제가 전 지구적으로 대두되면서 플라스틱 포장 소재(재료)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편리성과 경제성, 위생성이 뛰어난 플라스틱은 점차 생산량과 사용량은 는늘고 있는 반면, 전체의 5% 정도만 제대로 재활용이 되고 나머지는 버려지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용량은 급증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020년 가정에 배출한 페트병과 배달용기 등의 플라스틱 포장재는 18.9%, 포장용으로 사용하는 비닐은 0.9% 늘어났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땅 속에 매립되거나 해양으로 배출되어 토양과 해양 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오염원으 지목되고 있다.
 

이에 국제 사회에서는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규제하고 재활용율 목표를 설정하는 등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제도를 마련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의 규제, 1회 용품 사용 규제, 재활용 활성화 법안 시행 등 국제 기준에 맞춰 국내도 점차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계에서도 이에 맞춰 사용량을 줄인 패키징 디자인, 단일 재질 포장재로 재활용율을 높인 포장재,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의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패키징에 대해 고민하며, 강화된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코리아팩 2022,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패키징의 비전을 제시할 것
2022년 6월에 개최하는 코리아팩 2022년에는 포장 산업과 플라스틱 산업계가 그리는 새로운 플라스틱 패키징에 대한 어젠다를 제시할 것이다. 바이오 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과 적용 제품, 플라스틱 성형에 필요한 성형 기술과 제품들이 특별관으로 코리아팩 2022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특별 전시와 더불어 관련 컨퍼런스로 포장 산업의 종사자들에게 이들 친환경 플라스틱 관련 기술, 동향, 환경정책에 대한 정보와 환경에 대한 공통의 이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최측에서는 “코리아팩 2022가 단순히 패키징 관련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전시회이다”며 “이번 특별전은 그린플라스틱연합,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을 비롯 20개 관련 정부·협단체가 후원하며, 플라스틱 원료와 소재, 컨버팅, 자동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재활용 등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해 플라스틱 산업과 포장 산업 간의 교류와 지속가능한 포장·플라스틱의 공동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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