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패키징기술경영 최고위과정 제3기 수료식이 지난 3월 11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패키징및물류학과 김인수 겸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21명의 수료생(원우회장 김영선)들과 연세대 미래캠퍼스 권명중 부총장, 패키징및물류학과 이강대 학과장, 고성혁교수, 서종철 교수, 박수일교수, 연세패키징기술경영최고위과정 총동문회 임이종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KPO) 이한영 회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연세패키징기술경영 최고위과정은 패키징 산업분야 기술교류와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트렌드 이해와 미래 성공사업 발굴로 새로운 제품·서비스 가치 창출하고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와 경쟁우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패키징기술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2019년 첫 입학식을 시작으로 패키징 산업의 최고경영자 및 관리자, 패키징 수요기업(식품/제약, 바이오/화장품, 반도체, 전자/전기 등)최고경영자 및 관리자가 최고위과정을 거쳤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 표창으로 김영선(진우아이앤피 대표) 3기 원우회장 수상에 이어 공로상(1명) ▲미래캠퍼스 부총장 표창(8명) ▲과학기술융합대학장 표창(3명) ▲원주산학협력단장 표창(3명) ▲미래평생교육원장 표창(3명) ▲패키징및물류학과장 표창(2명) ▲부총장 감사패(19명) ▲개근상(8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제3기 패키징기술경영 최고위과정에서는 국내 패키징 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총 4천 6백만원을 조성하여 전했다. 
한편, 수료식 이후 “패키징기술경영 최고위 과정 원우기업 친환경 패키징 교류회”도 진행했다.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이슈로 인해 친환경 소재가 각광받고 있다. 포장재로 널리 쓰였던 플라스틱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정부규제, ESG경영과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요구도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고위과정 전과정을 이수하고 성과를 도출하고자 3기 원우회 친환경 패키징 교류회를 통하여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 바다에 버려진 폐프라스틱 수거 및 미화 활동을 하고자 1박 2일로 진행된 교류회에서는 첫날 총동문회 임이종 회장과 총동문회 원혁상 사무총장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김인수 겸임교수의 수산물 패키징 특강이 있었다. 이튿날에는 참석자들이 경북 영덕 축산항을 방문하여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미화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