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기계협회는 지난 2월 28일(월) 오후 2시 서울시 금천구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변형 오미크론과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와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임원과 수상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으로 제27기(2021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에 대한 승인과 제28기(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의결 심사와 승인이 이뤄졌으며, 제13대 김종철 회장과 임원의 임기만료로 차기 제14대 회장 및 임원 선임이 총회에서 결정되었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는 총회에서 2022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협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 사업으로 오는 6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코리아팩 2022 전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전시회를 통해 회원사의  홍보 마케팅을 도울 것을 보고했다. 아울러 6월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개최하는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홍보부스를 마련 협회와 국내 포장기계 산업을 홍보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미국과 태국에서 개최하는 유명 포장/포장기계 전문 전시회에 국가(단체)관을 구성하여 국내의 우수한 포장기계를 세계에 알릴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국내 포장기계 산업의 동향과 정보, 회원사 홍보를 위한 협회지와 온라인 홈페이지 활성화 계획, 회원사간 친목을 위한 행사 계획 등을 총회를 통해 밝혔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대면활동들을 상황이 안정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회원간의 친목을 위한 활동을 점진적으로 재개하여 더욱 단단한 협회를 만들 것으로 전했다.    
 

2022년도 의안심의와 더불어 신임 회장 선임도 진행되었다. 제13대 김종철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주)영테크팩 이시영 대표이사가 선임되어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신임 이시영 회장은 포장기계 제조 전문기업인 (주)영테크팩을 설립하여 꾸준한 연구개발로 다수의 특허출원 및 기술개발을 이끌었다. 또한,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을 하여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했다. 신임 이시영 회장은 (사)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 임원으로써 이사와 부회장,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며 그동안 협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신임 이시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이라는 자리가 매우 무거운 자리임을 알고 있다”며 “임기 동안 협회 발전과 회원사간의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기를 만료한 제13대 김종철 회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협회를 운영해 나가며 많은 도움을 주신 임원분들과 회원사 여러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따뜻한 시선으로 협회를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협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김종철 회장에게는 그동안의 공로를 기리는 공로패를 증정했다. 김종철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코로나19의 불안함 속에서 개최한 KOREA PACK 2020 전시회와 KOREA PACK Special 전시회의 안정적인 개최와 협회 홈페이지와 협회지 온라인 페이지 개설 등 협회 선진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진행되었다.
 

총회에 앞서 지난 2021년 무역의 날에서 1천만불 이상 수출의 탑을 수상한 회원사에 대한 황금손 트로피 수여식이 있었다. 수상회원사로는 (주)흥아기연(5천만불), (주)카운텍(2천만불), (주)리팩(2천만불), (주)한영넉스(2천만불), 농심엔지니어링(주)(2천만불) 등 총 5개 회원사가 수상하였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는 전년도 기준 1천만불 이상의 수출의 탑을 수상한 회원사에게 수출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황금손 모양의 트로피를 제작해 정기 총회에서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