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대표 에무카이 타카시)가 4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인쇄산업 최대 전시회 ‘버추얼 드루파 2021(Virtual.drupa 2021)’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4년마다 열려 ‘인쇄기계전시회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인쇄 전시회인 독일국제인쇄전(drupa)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을 통해 버추얼 드루파 2021로 대체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소코리아는 B2B 상업인쇄(프로덕션) 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자 고속 잉크젯 프린터 ‘VALEZUS T2100’과 더불어 고속 컬러 프린터 컴컬러(ComColor) GD 시리즈, 오피스용 컴팩트 모델 신제품 컴컬러(ComColor) FT 시리즈를 선보인다.

 

아울러 4월 21일(수) 오후 7시 20분(독일 현지 시간 오전 11시 20분), 라이브 웹 세션을 통해 전시 제품들의 특장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한 관람객들은 제품 설명 영상과 함께 Q&A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 리소는 빠른 성능과 저렴한 인쇄비용, 높은 생산성과 공간효율성이 높은 슬림한 제품 크기 등을 무기로 B2C와 B2B의 틈새시장을 공략해왔다. 그러나 최근 디지털 문서가 확대되면서 대량 인쇄 물량이 줄고, 다품종 소량 인쇄의 비중이 높아지게 되자 B2B 상업인쇄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됐다. 상업 인쇄 시장에서 고속컬러 장비는 가격이 수십 억원에 달하는데 리소의 제품은 슬림해 공간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고객 맞춤형 스펙으로 제품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속 풀컬러 낱장 잉크젯 프린터인 ‘VALEZUS T2100’은 상업용 인쇄 업계를 타깃으로 하는 프로페셔널 프린터 제품으로 분당 320매의 고속 양면 인쇄를 실현한다. 사전 인쇄된 양식 없이 백지에 인쇄함으로써 프로세스가 간소화돼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빈 용지에 서류 양식 및 개인정보 등의 가변 데이터를 동시에 인쇄할 수 있어 용지 재고 관리의 번거로움은 줄이면서 비용 절감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 출력업종, 금융업 또는 보험업, 인쇄 업체 등 장표 인쇄를 비롯한 대량 인쇄가 필요한 업종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함께 선보이는 컴컬러 GD 시리즈(GD9630/GD9631/GD7330)는 문서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 및 관공서뿐만 아니라 상업용 인쇄 업계의 라이트 유저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으로 분당 출력 속도가 160매인 고속 잉크젯 프린터이다. 컴컬러 FT 시리즈(FT5430/FT5230/FT1430)는 올해 4월 초 출시된 오피스용 컴팩트 잉크젯 신제품으로 이전 모델인 컴컬러 ‘FW 시리즈’보다 분당 20매를 더 출력할 수 있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컴컬러 FT 시리즈 중 가장 상위 모델인 ‘FT5430’은 분당 컬러 출력 속도가 140매, FT5230과 FT1430는 각각 분당 컬러 출력 속도가 120매, 분당 흑백 출력 속도가 140매로,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이 단 5초에 불과하고 1000매 인쇄에 단 7분 정도가 소요될 만큼 빠른 속도를 구현했다. 또 리소의 독자적인 컬러 프로파일인 컴컬러 스탠다드(ComColor Standard)를 채용해 컬러 인쇄 비용이 타제품의 1/4 수준으로 낮다.

 

리소코리아 조의성 부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프린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리소의 제품들은 합리적인 인쇄 가격과 높은 공간활용도로 인해 상업인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버추얼 드루파 2021의 라이브 웹 세션을 통해 리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상업인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며 많은 기업과 사용자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추얼 드루파 2021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사전 등록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소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된다.